양산시

양산시 불우이웃돕기 사업 ‘1석2조’

대국산성 2013. 1. 29. 16:07

양산시 불우이웃돕기 사업 ‘1석2조’

-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이웃돕기 추진, 저렴한 설 제수용품 구매와 전통시장 활성화 -

 

경기 불황으로 인한 내수 침체와 대형마트의 시장독점 속에서 울상을 짓고 있는 전통 시장을 살리기 위해 양산시가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불우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각 기관과 단체 등에서 기탁받은 성금 3000만원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저렴하게 설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유통으로 내수가 활성화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성금을 더 뜻 깊게 전달 할 방안을 모색한 끝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계층과 전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