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와 소방서 힘을 합친다!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소방서 힘을 합친다!

자나 깨나 불조심!

- 산불 및 전통사찰 등 시설물 화재진화체계 구축을 위한 MOU체결 -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조백수 소장)는 2013년 2월 26일 양산소방서와「산불 및 전통사찰 등 시설물 화재진화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지난 2월 18일 양산시 소재 천불사 요사체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우천으로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비가 오지 않았다면 주변 산림까지 소실 되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특성상 사찰이나 전원주택 등은 산림과 바로 접해있어 건물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양산국유림관리소ㆍ산림항공관리소ㆍ양산소방서는 산불과 전통사찰 등 시설물 화재발생 시 신속히 대응코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관내 인가주변 산불이 발생하거나 소방차가 진입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전통사찰 등 시설물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상호간에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인력ㆍ장비 지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조백수 소장)는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는 소각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