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성평등 정책 위원회 회의 개최
대국산성
2013. 2. 28. 08:59
양산시 성평등 정책 위원회 회의 개최
- 공모 위원 위촉장 수여, 기금사업 운용 및 공모사업 계획 심의 등
성평등 관점으로 사업 정착 및 확산 기여 -
양산시가 성평등 정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이 전달 됐으며 올해 성평등 기금사업에 대한 운용계획과 공모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성평등 정책 위원회는 지난해 말 ‘양산시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 성별영향분석 평가 및 성인지 예산에 관한 사항, 여성관련 시설 설치 및 운영, 여성주간 행사에 관한 사항, 성평등 기금 관리·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4명,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양산시장이 맡게 된다. 위촉직 위원 중 시의원 1명을 제외한 13명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한편 양산시는 2011년 6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같은해 8월 여성발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했다. 또 2012년 1월에는 ‘양산시 여성친화 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했으며 같은해 4월에는 ‘양산시 범죄예방관련 환경설계 지침’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평등 사항을 해소하고, 성평등 관점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