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꿈나무 자원순환교실’ 운영

대국산성 2013. 4. 15. 17:21

양산시, ‘꿈나무 자원순환교실’ 운영

양산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한차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꿈나무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자원순환교실은 양산시 동면 일원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 재활용시설, 양산타워 등과 강서동에 위치한 유산폐기물매립장과 연계해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생활쓰레기가 각 가정에서 배출되어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수거 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신명초등학교 6학년생 24명이 제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4월 26일에는 신양초등학교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제2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꿈나무 자원순환교실 교육을 수료한 초등학생들이 폐자원의 소중함을 학급과 가정에 전파함으로써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이 종량제 봉투에 섞여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학습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만화로 제작되는 별도의 교재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신청 및 기타 문의는 양산시청 자원순환과로(☎055-392-2651~4)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