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정영훈 원장)은 5일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시 소재)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어업 현장밀착형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간부회의는 어업현장의 현안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산과학원, 경상남도 통영시 및 통영시수협과 굴수하식수협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에서 마련됐다.
○ 특히, 민·관 합동으로 굴 생산과 수출에 영향을 끼치는 노로 바이러스 저감 및 차세대 고부가가치 3배체 참굴 인공종묘 생산 기술 확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또한, 간부회의 이후 해상가두리 및 굴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어업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 앞으로 수산과학원은 현장 간부회의를 정례화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소득 창출형 수산 연구개발과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어촌 부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어업인과 함께하는 맞춤식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수산과학원이 수산분야 연구개발(R&D)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