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사전대비 추진

대국산성 2014. 1. 21. 13:26

양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사전대비 추진

양산시는 봄철 해빙기 기간중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해빙기 사전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관리체계 구축, 전담 T/F 구성 및 인명피해위험시설 일제조사 등 중점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마다 해빙기 안전사고로 인해 2007년부터 최근 7년간 전국적으로 총 67건의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 39명이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15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등 보다 실질적인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대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2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본격적인 해빙기 대책기간에 앞서 사전대비기간을 설정하여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전담 T/F를 구성하였으며, 관내 대형건설공사장․급경사지․노후 축대옹벽,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인명피해위험시설을 조사하여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관리대상으로 지정,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향후 대책기간 종료시까지 안전관리를 추진할 예정에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빙기 도래 전 충분한 사전대비를 통하여 단 한건의 해빙기 안전하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주변 노후주택, 축대․옹벽 및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중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이 있을 경우 즉시 양산시 안전행정과(☎392-2831~2833)로 신고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