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박맹우 울산시장에 감사패 전달
대국산성
2014. 1. 21. 13:28
양산시 박맹우 울산시장에 감사패 전달
- 울산하늘공원 양산시민 사용료 감면 등 현안 해결 협조 감사의 뜻 담아 -
양산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합의를 해준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는 22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취임식 및 인권대회 참석에 앞서 박맹우 울산시장을 접견,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다.
감사패는 울산시가 양산시민의 울산하늘공원 사용료 부담을 줄여주는 등 양산시의 건의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이에 앞서 양산시는 관내에 화장장시설이 없어 인근 부산이나 울산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타지역민이라는 이유로 내야하는 추가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산시와 울산시와의 행정협의를 추진해 왔다. 특히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시민의 부담경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같은 결과로 올해부터 울산하늘공원 내 승화원(화장시설) 사용료가 대인(만14세 이상)의 경우 종전 8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고, 소인은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었으며, 자연장지 및 장례식장도 관외주민 요금의 100분의 50을 감면받게 됐다.
한편 부산영락공원에 대한 양산시민들의 사용료 감면협의도 마무리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