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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독감 유행 ! 철저한 예방이 중요

대국산성 2014. 2. 14. 19:10

양산시 독감 유행 ! 철저한 예방이 중요

양산시 보건소는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2014. 1. 2일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이후 1월 5주차 경남도 의사환자가 29.0명(전국 : 42.2명)으로 유행기준(인구 1,000명당 12.1명 이상)을 훨씬 초과하고, 개학 시기와 겹쳐 앞으로도 환자 증가는 4~6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코, 목이나 폐를 침범해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같은 심각한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인근 병·의원을 찾아 예방접종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독감 전파 가능성이 높은 관내 학교, 학원, 보육시설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홍보하고, 전광판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예방수칙을 게시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생활 속 독감 예방수칙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 독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