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통도MTB파크 개장

양산시 통도MTB파크 개장

‘제1회 양산시징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양산시는 통도MTB파크 개장과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국 1,000여명의 산악자전거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를 오는 4월 19~20일 양일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 통도MTB파크에서 성황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양산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관하고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자전거연합회, 그리고 국내 유일의 나노카본 자전거를 생산하는 WIAWIS(위아위스), 경남은행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올해 주관하는 대회중 2번째 대회이다.

양산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산악자전거동호인들을 위한 전국 최초인 통도 MTB파크의 개장을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소개하고 양산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 그 의의가 크다.

이번 대회는 19일 엘리트 선수들의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다운힐 경기, 20일 일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크로스컨트리 경기등 총 28개 등급으로 대회가 치루어진다.

그리고 참가자들을 위해 국내유일 자전거제조업체인 위아위스에서 510만원 상당의 완성자전거(XT급)와 290만원 상당의 카본나노프레임 3점등을 제공하는 등 많은 경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 많은 동호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 대회장 인근에 위치한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도 대회참가자들이 숙박할 경우 숙박비 30%할인과 온천이용권 50% 할인등 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자하고자 하는 동호인들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www.kcfmtb.or.kr)에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3만 5,000원이며, 중식과 기념품, 보험가입 등이 제공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코스의 재미와 풍경, 그리고 푸짐한 경품, 마지막으로 뛰어난 접근성으로 대회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참가의향이 있으신 동호회 회원님들은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통도MTB파크에서 선수분만 아니라 가족들도 같이 왔어 즐길 수 있는 MTB체험코스와 BMX체험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하여 “통도MTB파크와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전거이용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