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민참여형 현장행정 실시
양산시, 주민참여형 현장행정 실시
- 주민 참여 대폭 확대,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
양산시는 지난 24일 나동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행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현장은 2015년 당초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신규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현안사업장의 점검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처음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 복지관과 노인복지관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 함께 참여한 장애인 및 노인단체 회원과 함께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는지 시설을 점검하였다. 다음으로 찾은 유산폐기물 매립장은 오는 2016년 매립장 1단부 매립 완료가 예상됨에 따라 차질없는 폐기물 매립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토사제방 설치가 필요한 사업장으로 사업비는 16년까지 24억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김해시와 폐기물시설 공동이용하고 사업비 22억을 투입하여 LFG(매립가스) 포집 설비를 설치,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에 있다. 다음으로 박제상 유적 효충역사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콘텐츠 보완을 위한 논의를 했다. 준공단계에 있는데 콘텐츠 부분이 약해 향후 방문하는 유치원생, 학생들에게 보여줄 시청각 자료가 없는 점을 지적하며, 울산 박제상 유적지를 참고하여 콘텐츠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물금역 앞 회전교차로가 설치된 지역을 방문하여 자리를 함께한 개인택시지부장으로부터 버스 등 운행불편사항을 듣고 개선사항은 물금역 환승동선개선사업에 연계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현장행정은 말 그대로 행정의 현장성 강화가 목적이며 현장의 문제점은 그곳에 사는 주민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시민 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로 했다”면서 “현장행정을 시작으로 행복한 동행의 민선6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4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당초예산 사업장과 현안사업장 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