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도계량기 동파제로화 추진

김해시, 수도계량기 동파제로화 추진

박명찬 기자

경남 김해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제로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누수기동 수리반 3개조를 편성, 24시간 긴급복구체제(긴급전화 330~3905)를 가동한다. 주요 대비책은 상수도 검침 요원을 동원해 수도계량기 보온시설을 이달말까지 점검한다. 또 '겨울철 우리집 수도는 내가 지킨다!' 홍보문구를 담은 안내문 4만8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김해시는 2014년 월동준비를 철저히 해 한건의 수도계량기 동파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해시 조돈화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는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는 등의 자체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5/11/03 [11:13]  최종편집: ⓒ 광역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