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해운대구“교통난 해결방안은?”
대국산성
2015. 11. 11. 10:27
해운대구“교통난 해결방안은?”
‘열린 공청회’ 12일 오후 3시 문화복합센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운대 교통문제의 해결책을 찾고자 12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공청회’를 개최한다.
현재 해운대는 관광리조트 등 초대형 사업과 각종 대형공사가 진행 중이며 동부산관광단지가 조성되면서 기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증가해 주말에는 신시가지 우회도로와 해운대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이에 해운대구는 더 심각한 교통대란에 빠지기 전에 해운대 교통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교통전문가, 교통 관련기관 종사자, 일반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규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장이 ‘해운대구 교통문제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양원 영산대 교통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도로교통공단·해운대경찰서·시민단체 관계자와 최준식 시의원 등이 토론에 나선다.
참석한 주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정리해 ‘해운대 교통난 해소방안’을 수립, 부산시에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