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감동 전하는 공무원 칭찬합니다”
양산시“감동 전하는 공무원 칭찬합니다”
자긍심·애향심 함양 이바지
공무원 노고 칭찬글 잇따라
#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으로 새벽을 여는 시장님의 건강한 시정철학이 있기에 우리 고장 양산이 빠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 같다. 최근 양산이 ‘제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시민 화합을 토대로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공무원이 만들어 낸 신화적인 성공사례다.
# 물금 서부지역은 오랫동안 지적불부합지로 이웃간 잦은 마찰이 있었다. 여러 차례 정리 작업을 시도했지만 중도에 좌절되기 일쑤였다. 그런데 지난해 시작한 정리작업은 달랐다. 담당 공무원들이 몇 달을 살다시피 하면서 제 일처럼 챙겼다. 그 결과 오랜 숙원이던 지적불부합지 문제는 완전히 해결돼 이웃 간의 언쟁은 사라지게 됐다.
# 하천정비공사로 편입된 농지의 지장물 보상과 관련 돌아가신 친척의 명의로 되어있어 처리하기 힘들었는데 담당자가 타지자체에 이리저리 직접 문의해 보고 신속하게 처리해줬다.
# 먼 이국땅에서 복잡한 자동차 말소 문제로 고민하던 중 담당자의 한결같은 친절한 상담과 안내로 해결할 수 있었다.
양산시가 인구 30만 시대를 열며 중견·자족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의 성장·발전하는 양산이 있기까지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흘린 땀의 대가라며 칭찬하는 격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의 시민참여마당 ‘칭찬합시다’에 양산시 공무원들의 친절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시민들이 올린 글을 비롯해 직접 쓴 감사편지 등 40여 건의 칭찬과 감사의 글이 답지하고 있는 것.
감사 사연에는 ‘생활고로 힘들었는데 따뜻한 말과 친절에 감동을 받아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고령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막막했는데 일자리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장애인이지만 기초수급자에 선정되지 못했는데 긴급생계비 지원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줘 어려움을 극복했다.’ ‘타지역 주민으로 하천점용 불허가 관련 의문점이 많았으나 자신의 지역에서는 해답을 얻지 못했는데 양산시청 담당자에게 질의 후 궁금증을 해소했다.’ 등 다양하다.
공통적인 내용으로 양산의 비약적 발전은 공무원들의 친절이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는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 함양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친절공무원이 많은 양산은 인구 30만을 넘어 50만에 도달하는 것도 먼 미래의 일이 아닐 것이라고도 했다.
양산시는 공무원에 대한 칭찬의 글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행정서비스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에 집중하면서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친절마인드가 크게 함양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친절 사례가 모든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공유하는 한편 시민 감동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최근 한 시민이 보내온 감사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