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2년연속 1등급 획득
대국산성
2016. 1. 12. 10:44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2년연속 1등급 획득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1월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작년 첫 평가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폐암은 5년 생존율이 낮은 암 질환으로 65세 이상 남성에서 암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또한 여성 흡연인구 증가로 여성의 폐암발생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일 뿐 아니라, 입원진료비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폐암 적정성평가는 진료의 편차를 줄이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2014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7개 의료기관 1만 174건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평가 항목은 구조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5개 지표) ▲수술영역(2개 지표) ▲항암화학요법 투여 및 부작용 평가영역(8개 지표) ▲방사선치료 및 부작용 평가영역(4개 지표)으로 20개 항목이다.
평가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6.70점, 종별평균 92.00점 (전체평균 95.11)보다 높은 결과로, 폐암 치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명실상부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