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산시 ‘교차로 고유번호 부여사업’ 시행

대국산성 2011. 8. 21. 11:02

양산시 ‘교차로 고유번호 부여사업’ 시행

양산시는 외지인들과 자재운반 차량 등 공단지역 기업체 방문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요교차로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도로이용자 및 기업체에 도로상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교차로 고유번호 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양산시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79여개의 교차로에 대해 고유번호를 부여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시범적으로 산업물동량이 많은 국도35호선 극동아파트 일원 석산교에서 산막공단 입구 구간 9개소의 교차로에 7~15번의 고유번호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교차로 고유번호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각 기업체에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에 교차로 고유번호 위치도 코너(생활정보→교통→교차로 고유번호 위치도)를 마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교차로 고유번호 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교차로 고유번호 부여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체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자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인적․물적 수송체계의 사회경제적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