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청, 산불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대국산성
2017. 11. 2. 11:25
산림청, 산불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 11월 1일~2일, 실제 재난상황 가상해 기관간 협업 강화 -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라북도·정읍시와 합동으로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산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 1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실제 도농복합형 대형산불 상황을 가상해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 2일에는 전라북도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현장 훈련을 진행한다.
○ 이날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헬기출동지시 후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히 진화하는 등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 초대형 헬기(S-64E)와 소방, 임차헬기 등 총 11대가 투입된다.
○ 지상에서는 산림청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국방부·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현장지휘에 따라 주민 대피방송, 인명구조 등 맡은 임무를 수행한다.
□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자문·컨설팅위원, 평가단들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