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양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양산시는 지난 10월 6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경기․의료․선수지원 등 분야별로 선발된 132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장애유형별 특성 및 봉사요령, 훨체어 등 장애보장구 사용법 등 원활한 경기진행과 관람객 편의도모를 위한 유용하고 실제적인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21일 5일간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7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양산시는 뇌병변장애인이 참여하는 보치아 경기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