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개장’

대국산성 2011. 11. 28. 08:45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오는 12월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68억원이 투입돼 지난 10월 준공된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동면 양산대로 337 신도시 내 3만 8016㎡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총면적 1만 2854㎡)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문유통회사인 (주)서원유통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양산시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개장돼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시민들에게 저가의 신선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고, 시민의 구매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향상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계약 체결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산시 거주자에게 우선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기존 전통시장의 상인이 부산 반여동이나 엄궁동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받아 식당납품과 소매를 하던 것을 가까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이용함으로써 시간과 교통비 절약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장식은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양산시 관계기관장, 유관기관단체장, 농축산업단체, 농민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