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무역의 날’ 기념 수출유공기업 표창
양산시 ‘무역의 날’ 기념 수출유공기업 표창
- (주)케이에스씨엔티 등 5개사 첫 선정 … 해외 판로개척 촉진․사기진작 기대-
양산시는 ‘제48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12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회를 통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무역의 날 기념 수출유공 우수기업 표창은 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무역활동을 촉진하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수상기업에는 (주)케이에스씨엔티(대표이사 전홍식), (주)경림HTC(대표이사 곽경주), 아림기공(대표 남기숙), (주)동화티씨에이(대표이사 손태호), (주)파워엠앤씨(대표이사 전재영)가 선정됐다.
수출유공 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에스씨엔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분체도료용 첨가제인 표면평활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해 유럽, 미주, 아시아 등 42개국에 수출, 2010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경림HTC는 GM과 BMW, 벤츠 등 세계 유명 자동차회사에 자동차 내․외장용 PU(폴리우레탄)폼을 수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아림기공은 활발한 무역활동으로 2010년 수출 500만불 이상을 달성했으며 어곡공단에 제2공장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동화티씨에이는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대구경 파이프를 국내 최초로 생산, 2010년 6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파워엠앤씨는 제철연주설비진단시스템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수출유공 우수기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우수기업 투자촉진 등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