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대부업체 현장 지도․점검 강화
대국산성
2012. 2. 14. 14:56
양산시, 대부업체 현장 지도․점검 강화
양산시는 불법 대부행위로부터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금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대부업체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관내 등록된 35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이자율 상한선 준수여부(연 39%)와 불법채권 추심행위, 대부조건 및 게시내용의 광고 위반여부 등을 중점으로 매월 1회 서면․현장방문 조사를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점검을 통해 위반사실이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 경제고용과와 웅상출장소 총무과, 경찰서 수사과에 불법대부 광고 신고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며 불법 대부 광고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지속적인 대부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대부업체로 인한 서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