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6회 3.1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양산시 제6회 3.1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양산시는 제93주년 3.1절을 맞아 제6회 양산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3지역(부총재 : 고석문)주최로 2012년 3월 3일 오전 10시 부터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오전 9시 물금읍 가촌리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위령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실내체육관에서 양산 윈드오케스트라, 시립합창단 공연 등 음악회가 열리고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이 이어지며, 부대행사로는 독도는 우리땅 사진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한, 모든 참가자가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북부동 전자랜드, 상공회의소 사거리, 경남은행 사거리, 구 버스터미널을 거쳐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시가행진 중간에는 지역 연극인들이 일제 강점기 당시 양산장터에서 펼쳐진 만세운동 군중과 일본 헌병과의 대치 장면이 퍼포먼스로 재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시 관내의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뿐만 아니라 장애인 100명도 함께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퍼레이드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오니 시민들의 양해를 바라며 시민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