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32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제32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 장애인 편견 해소 및 복지 향상 계기 마련 -

 

양산에서는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복지향상으로 함께하는 통합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행사가 4월 20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양산시장애인연합회(지체, 시각, 농아, 신장)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벽재국악예술단공연, 삽량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공연, 목련무용단의 공연, 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 봉사단 ‘수어바다’의 수화공연 등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모래주머니 나르기, 농아인 윷놀이,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등 다수에게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의 시상도 진행되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진정한 권리를 위한 노력은 타인이 아닌 바로 우리 스스로의 끊임없는 도전과 재활의지를 확고히 할 때 비로소 꽃피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장애인의 날을 맞이할 때 마다 오늘과 같이 밝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