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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출장소,「축산농가 등 악취 기술진단」실시

대국산성 2012. 5. 29. 09:48

양산시 웅상출장소,「축산농가 등 악취 기술진단」실시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를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축산농가, 아스콘공장에 대한 악취 기술진단을 실시했다.

 

그간 웅상출장소에서는 휴일 등 취약시간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축산농가대표자 간담회, 악취저감을 위한 EM발효제 살포 등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왔으나 농가별 악취발생 지점과 원인의 정확한 진단 없이 비효율적으로 악취를 관리하고 있는 실정을 개선하고자 악취 기술진단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악취 기술진단에는 한국환경공단 대기환경처 유해대기관리팀 정주영 박사 등 전문가가 직접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악취 발생지점 확인, 악취 발생 원인 파악, 악취 저감 방법 제시를 통해 농가별 악취저감 매뉴얼을 제작 배부하는 등 축산농가에서 손쉽게 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 관계자는 “이번 축산농가, 아스콘공장의 악취 기술진단을 통해 제작되어지는 매뉴얼을 이용해 사업주가 관심을 가지고 악취를 저감한다면 웅상지역의 악취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살기 좋은 퍼스트 웅상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