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산대 미용예술학과, 클레오파트라에서부터 레이디가가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선보여

대국산성 2012. 6. 4. 16:02

영산대 미용예술학과, 클레오파트라에서부터 레이디가가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선보여

 

- 6월 2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거리퍼레이드 20개팀 중 우수상 -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유일의 친환경 체험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 거리 퍼레이드’에서,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학과장 한채정)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화려한 메이크업 실력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미용예술학과가 6월 2일(토) 오후 4시부터 해운대구청에서 출발해 해운대역을 지나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약 2.5Km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퍼레이드쇼를 벌이는 『제8회 해운대모래축제 거리퍼레이드』에서 우수상을 획득하며, 해운대 구청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한 영산대 미용예술학과는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주제로 과거 클레오파트라에서부터 최근 핫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레이디 가가 분장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망라한 다양한 메이크업 분장으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는 평을 받아 전체 20개의 참가팀 가운데 우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행사에 지도 교수로 참여한 김성희 교수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메이크업 실력을 십분 활용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학생들의 실력도 마음껏 발휘하고, 우수상이라는 좋은 성적도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해운대모래축제는 문화 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년연속 선정과 해운대백사장 모래복원사업의 원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국내외 샌드아티스트 초청 세계모래조각전, 샌드보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