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장미 넝굴에 핀 전설속의 꽃 우담바라
대국산성
2011. 7. 7. 17:16
장미 넝굴에 핀 전설속의 꽃 우담바라
3000년마다 한번 피어난다는 전설 속의 꽃 '우담바라'를 연상시키는 물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양산시 어곡동 양산크레인(대표 최태봉)은 불교계에서는 우담바라를 지혜를 상징하는 신령스러움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무실 출입문 입구화단에 심어진 덩굴장미에서 작은 꽃 10여 송이가 거꾸로 매달려 피어 있는 것이 목격됐다며 반가워 하고 있다.
이 물체는 실같이 얇고 길이가 1.5~2cm가량 되는 줄기 끝에 쌀알처럼 생긴 하얀 꽃이 달린 모습이다.
'우담바라'가 핀 양산크레인 대표 최씨는 "3000년만에 한 번씩 피어난다는 지혜의 상징 우담바라가 사무실 입구에 피어나는 것은 아주좋은 징조다"라며 "지금처럼 어려운 건설경기에 우리 회사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면서 즐거움을 표했다.
우담바라는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전설의 꽃으로 평소에는 꽃이 없다가 3000년마다 한 번씩 여래(妊來)가 태어날 때 꽃을 피운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우담바라를 구경하기위해 주변 사람들이 전설의 꽃을 보기위해 속속 찾아오고 있다. 박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