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정신장애우와 함께하는 마음소리 시(詩) 낭송회 개최

대국산성 2012. 11. 24. 12:53

양산시, 정신장애우와 함께하는 마음소리 시(詩) 낭송회 개최

- 11.29(목)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려 -

양산시가 오는 11월 29일 정신장애우와 시민이 함께하는 “마음소리 시(詩) 낭송회”를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 낭송회는 정신장애우의 사회복귀를 위한 기관인 양산시정신보건센터 주최로 개최되며 숭인사회복귀시설, 양산병원 낮병원 누리봄, 벧엘클럽하우스 등의 관련기관이 함게 참여한다.

이번 낭송회에서는 시낭송 이외에도 장애우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김동현 한국문인협회 양산시지부장(양산여고 국어교사)의 “詩와 Healing”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신순철 양산시보건소장의 색소폰 연주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제4회 빛고을전국시낭송경연대회’에서 은산을 수상한 윤혜경씨의 시낭송도 준비되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詩와 詩낭송이라는 문화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우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적극적인 재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