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전 직원 인문고전 읽기 운동 펼쳐
공감행정의 자양분 ‘고전’에서 찾다
“소통·공감 행정의 자양분, 고전에서 찾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인문학 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 인문고전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고전 읽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고, 이를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분위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청과 동 주민센터, 관광시설사업소 등에 설치된 32개소의 ‘작은 희망도서관'에 인문고전을 비치해 고전 읽기 분위기를 조성한다. 더불어 이달 중에 세계시민사회과 앞에 ‘인문고전 작은 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한다.
조선시대 독서휴가제인 ‘사가독서제'에 착안한 ‘직원 독서휴가제'도 운영한다. 연간 1회, 고전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독서휴가로 인정해준다.
간부직원들이 참여하는 고전 토론방 ‘지식두레'를 운영하고, ‘고전 독서의 날'과 야간 인문고전 아카데미, 인문학동아리 결성도 추진한다.
특히, ‘야간 인문아카데미'는 멘토의 지도로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고전에서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끌어내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연구한다. ‘고전 독서의 날'은 매주 목요일로 정시에 퇴근해 TV를 끄고 가족과 함께 고전을 읽는 날이다.
이외에도 업무 시작 전 15분씩 아침독서 운동을 전개하고, 한 해 12권의 고전 읽기를 통해 연말 우수 직원을 뽑아 시상하는 등 직장 내 고전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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