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

대국산성 2013. 1. 28. 16:23

양산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물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물 재이용을 촉진하고 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되는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는 지역 내 물 수급현황 및 이용전망, 물 재이용 수요량 전망, 관련 분야별 실행가능 목표량 및 용도별 보급계획, 물의 재이용이 하천의 유지유량 및 하천수 사용에 미치는 영향 등이 포함된다.

또한 향후 10년간 실행 가능한 물 재이용 목표량을 설정하고 빗물이용, 중수도, 하수처리수 목표량도 각각 설정할 방침이다.

관리계획은 양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말에 종합적인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수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줄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아울러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기초자료 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이 일정면적(1,000㎡) 이상의 건축물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