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대상 ㈜화승R&A 선정
2013 양산환경대상 심사 결과 ‘(주)화승R&A’(대표 백대현)가 기업부문 대상, ‘에코패밀리’(단장 김말분)가 단체부문 대상에 각각 선정됐다.
양산시는 대학교수, 시의원, 언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환경투자실적, 오염저감실적, 환경사고 및 민원발생 현황, 친환경 경영 등에 대한 실적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주)화승R&A’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자금으로 2012년 16억원, 5년간 약 100억원을 투자한 것을 비롯하여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악취 차단을 위해 습식전기집진시설 및 직접연소에의한시설 신설, 기존 방지시설에 전처리시설(스크러버) 또는 후처리시설(촉매산화시설) 설치 등을 통하여 냄새 제로 공장을 실현하였다. 또한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법에서 정한 배출허용기준보다 80%이상 저감하여 배출하고 있으며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80%이상 재활용율을 유지하여 2012년 한해 3600여톤 폐기물 발생을 감소시키는 등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높이 평가되었다.
에코패밀리는 양산시 환경, 자연에 대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표로서 시민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이야기, 쓰레기재활용분리수거, 계곡 수서곤충 관찰 등의 환경 교육 및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 양산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 탄소포인트 가입 및 지구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와 동시에 애향심 고취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2013 양산환경 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 종무식 행사시 개최되며, 수상기업에 대하여는 환경오염사업장 정기 지도점검 면제, 기업체 정기 세무조사 면제, 시설자금 융자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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