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7만 앞두고 현장행정 실시

양산시, 물금읍 7만 앞두고 현장행정 실시

 

- 임경대유적지 정비 현장 등 3개소 점검, 물금읍사무소 관리자회의도 개최해 -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일(월) 새벽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번 현장행정은 물금읍 7만 달성을 앞두고 물금(원동)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임경대유적지 정비사업 현장, 국민여가캠핑장 조성공사 현장, 파크골프장 조성공사 현장 등 3개소에서 관리자 공무원과 지역 시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최치원 선생의 전설이 깃들어 있고,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로 이름 난 임경대는 현재 유적지 정비사업 일환으로 총 사업비 42억원 들여 임경대와 용화사~임경대간 산책로 조성 등으로 낙동강 관광 벨트를 구성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구성할 예정이다.

 

국민여가캠핑장은 황산문화체육공원 내에 조성하며 ’14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한 것으로 7월에 준공한 낙동강 선착장과 함께 황산공원을 대표할 콘텐츠이다. 캠핑장은 120여면(오토 40면, 일반 80면)으로 규모로 설치되며 11월 준공하여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캠핑장 인근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번에 조성중인 파크골프장은 1개소 총 18홀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고, 내년에 18홀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가산 수변 공원 1개소 9홀을 추가로 건설하고 마찬가지로 내년에 9홀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진행되는 골프로 일반 골프와는 달리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해외를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전국 각지에 조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많은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임경대와 용화사까지 연결되는 데크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임경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구성, 임경대 진입 좌회전 가능 조치 등을 검토하고, 캠핑장은 준공 이후에 홈페이지 구축과 관리운영 매뉴얼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파크골프장은 국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 한 만큼 우수사례를 접목해서 수준 높은 골프장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현장행정을 마치고 물금읍사무소에서 전 관리자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자회의를 회의를 개최하여 물금(원동)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나동연 시장은 “인구 30만, 물금읍 7만 달성을 앞두고 경축 분위기 속에서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하여 연말까지 부서별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일 물금읍 7만 달성을 앞두고 물금(원동) 지역 현안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