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남부시장 내 점포 위치찾기 쉬워진다

양산시, 남부시장 내 점포 위치찾기 쉬워진다

 

- 남부시장 상세주소 종합안내판 설치 -

 

양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리한 도로명주소 이용을 위해 남부시장에 상세주소 종합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상세주소는 동·층·호의 구분 없이 하나의 건물번호가 부여된 원룸, 다가구주택, 전통시장, 상가 등의 도로명주소 뒤에 동·층·호를 표기하여 공법상 주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남부시장 각 점포마다 상세주소 부여 및 번호판 설치를 완료하고, 이번에는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 3개소 위치에 상세주소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상세주소 종합안내판은 설치된 위치를 기준으로 점포이름과 호수가 나타나 있고, 각 점포마다 설치된 번호판과 연계해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복잡한 건물구조의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이용객들의 위치찾기와 시장상인들의 우편물 수령이 쉬워지고, 특히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확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나머지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상세주소 부여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상세주소 부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