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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힘 쏟다’

대국산성 2016. 12. 1. 09:28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힘 쏟다’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임정섭) 소속 의원들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을 쏟았다.

지난 11월 28일~29일, 2일 간에 걸쳐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제14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17년 당초예산 심의를 위해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건립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 45개소를 일이 찾아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였다.

평산도시계획도로(중1-31호선) 외 24개소의 도로개설 사업지를 점검하고 도로개설의 시급성 및 시민의 교통 편이성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검토하였으며,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에 지장이 있어 보이는 도로개설이나 이용자 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도로개설은 지양되어야 함을 지적하였다.

신전마을 안길 정비공사 외 7개소의 마을 안길정비 공사지를 점검하고 차량 통행 및 교행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 폭과 선형 설계, 공사구간 선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황산문화체육공원의 주요 공사 추진 현황을 살피고, 2017년도 신규발주예정인 사업에 대해 시급성과 투입예산 대비 효율성을 짚어 보았으며, 삼성동 및 웅상 지역 소규모 공원 5개소를 점검한 후 노후화된 시설물을 내실있게 정비할 것과 북정동 완충녹지 조성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시가지 내 주요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태풍 등에 의한 폭우에 대비한 대책 강구와 배수펌프장 내 제어설비 교체공사 및 준설공사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였다.

임정섭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면서 “2017년에도 많은 사업예산들이 요구되어 있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으면 정확한 예산심의를 할 수가 없다. 현장활동을 통해 현지 여건을 파악함으로써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절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민생의회 실현을 위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