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영어사이버 스쿨 학부모 설명회 개최
외국인과의 대화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여름방학 시행될 영어캠프의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영어사이버 스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어사이버 스쿨은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1:1 전화 수업 또는 1:2 화상수업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학생들의 어학 실력을 조금씩 향상시켜 줄 것이다.
영어사이버 스쿨은 서민자녀 지원 사업으로 초등 5~6학년과 중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일반 선착순 신청을 받아 154명을 선발했으며,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현재 개인별 영어 레벨테스트를 끝냈으며, 수준별 맞춤 학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5개월의 학습기간 동안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필리핀 어학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며, 여름캠프에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4월에 있을 학습에 앞서 3월 28일 오후 5시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어사이버 스쿨 학부모 설명회가 있으며, 설명회에서 학습 방법 및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이 좀더 쉽게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학연수와 영어캠프를 통해 좀 더 실력이 향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육체육과 392-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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