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화
국토부 최종승인 … 정책이주지 전국 최초 사례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의 반송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세대공감 골목문화 마을, 반송 Blank 플랫폼’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기본 구상안에 대해 공모선정 후 단위사업별 세부실행계획을 포함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구는 지난해 8월 공모사업 선정된 후 도시재생추진단 신설, 반송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 도시재생위원회 구성, 사업추진협의체 구성,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설명회 개최, 지방의회 의견 청취, LH 도시재생지원기구와 국토부 사전컨설팅 등을 통해 정책이주지 특성을 반영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올해 8월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19억(마중물 사업비 180억 포함)을 투입된다. 공폐가를 정리해 생활 거점을 조성하고,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는 ‘문화재생’, LH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재생’, 골목 상권을 활성화를 지원하고 상권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근린경제재생’ 등 마중물 사업과 그 외 부처연계사업들이 진행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반송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시작으로 밀도 높은 정책이주지 공간을 비워내고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유공간과 혁신공간을 조성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으로 지역 내 소득과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자족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울산광역매일=박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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