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의회 국도7호 대체우회도로 조속개설 건의안

대국산성 2011. 12. 17. 10:03

양산시의회 국도7호 대체우회도로 조속개설 건의안

 

부산 울산의 중간에 위치하여 대중교통과 물류흐름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웅상지역의 7번국도는 수년전부터 대폭 증가하고 있는 교통량으로 인해 출퇴근길의 극심한 교통난은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물류수송의 차량으로 인해 곳곳에 교통의 병목현상과 소음 그리고 대형차량의 질주로 인해 교통사고가 일어날 위험성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양산시예산 100억원 이상을 들여 7번국도의 확포장공사를 지난 해 마무리하고 또한 1,500여억원의 예산을 수립 3-3광로를 개설중에 있습니다.

 

지금 3-3광로의 덕계 평산구간은 일부 개통되어 교통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7번국도와 만나는 덕계지점에서는 병목현상이 발생 혼잡하기가 이를데 없고 횡단보도와의 근접으로 인해 교통사고로 물적 인적손실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시행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금 개설중인 국도7호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동면여락리에서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구간에 2004년부터 2015년까지 7,57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정율이 6.58%로서 저조할 뿐 아니라 2012년 국토해양부 요구예산은 240억원으로서 현장에서 요구한 521억원의 반에도 미치지 않는 적은 예산입니다.

 

이러한 사업추진으로서는 사업목표연도 2015년 준공은 어림도 없어 우리 양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7번국도 확포장공사와 현재 추진중인 3-3광로의 사업효과가 미미해 질 수 밖에 없으며, 사업의 장기화로 인근 화성파크드림아파트주민의 피해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의 피해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7번국도 우회도로의 사업부진은 국가지원지방도로 60호선 개통을 눈앞에 두고 양산시의 동서간 이동시간 단축과 물류교통의 흐름을 원할히 하는데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웅상지역인구가 9만에 육박하고 있고 향후 5년내 인구가 12~3만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소주공단, 웅비공단, 덕계그린공단 그리고 현재 사업중인 월라산단의 조성으로 인해 출퇴근과 각종 물류차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인 바 7번우회도로의 개설은 시급한 실정입니다.

 

우리 양산시의회는 양산시민의 혈세로 개설한 7번국도 확포장공사와 3-3광로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산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국도7호 대체우회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11216

 

양산시의회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