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강도 오인신고에도 시민 감사장 수여, 신고정신 장려
-빠르고 적절한 조치를 한 112지령실 요원은 장려장-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2012. 1. 2(월) 10:00경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 행사 중 지난 12. 28일 택시강도 신고를 한 시민과 비록 오인 신고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적절한 조치를 한 112 지령실 요원에게 각각 감사장과 장려장을 수여하였다.
양산시에서 개인택시업을 하는 홍OO(여, 51세)씨는 지난 12. 28. 04:58경 동면 가산리 영락교회 앞을 지나가던 중 택시 한 대가 비상등이 켠 채 정차해 있고, 누군가가 수건을 감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을 보고 강도를 당한 것으로 생각하여 재빨리 112 경찰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양산경찰서 112 지령실 근무자 경위 백OO은 신속히 긴급배치를 하고 해당 택시를 수배하였으나, 범죄 흔적은 물론이고 해당택시의 행방은 묘연하여 전 경찰서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양산경찰서 범죄예방 시스템을 통해 겨우 찾아 낸 택시기사의 말에 따르면 ‘눈을 다친 응급환자를 양산부산대학병원으로 후송 중 길을 몰라 네비게이션 작동을 위해 정차 중이었다는 것’.
경찰서장은 ‘비록 오인신고였지만 시민의 신고와 112 지령요원의 빠르고 적절한 조치를 감사․장려함하기 위함’이라고 포상 이유를 밝혔다. 경남연합 박명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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