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2020년 수산물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위한 R&D 클러스터 발대식 개최
■ 2020년 수산물 수출 100억 달러의 목표와 수산분야 10대 전략 품목 육성을 위해 민·관·학·연이 한자리에 모인다.
■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오는 17일 부산에서 정부 및 지자체, 업계, 학계, 연구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분야 10대 전략품목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클러스터(cluster)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발대식에서는 ▲R&D(연구개발) 클러스터 선포식 ▲수산분야 10대 수출전략품목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 협약체결 ▲ ‘우리나라 수산업의 미래’에 대한 서규용(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특강 ▲10대 전략 품목 육성 정책 및 R&D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부터 수산물 양식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10개 품목을 선정해, 2020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를 목표로 하는 “세계 수산시장 변화에 대응한 수산분야 10대 전략품목 육성계획”을 확정, 발표하여 추진 중에 있다.
■ 10대 수출전략품목의 선정 기준은 산업화는 되어있으나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넙치, 전복, 해조류(김, 미역), 뱀장어 등 4개 품목과
○ 미래 수출 주도형 품종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참다랑어, 갯벌참굴, 해삼, 능성어, 새우, 관상어 등 6개 품목이다.
■ 클러스터 구성의 목적은 10대 수출전략품종 육성을 위해서 품목별로 안정된 생산기술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 기술의 확보에 있다.
○ 아울러 10대 품목 R&D 추진을 기획·관리하는 효율적 지원시스템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
■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금년부터 10대 전략품목별 민·관·학·연 연구 클러스터(국립수산과학원 39명, 산업체 35명, 학계15명, 지자체 11명, 외국인 5명, 기타 4명 등 총 109명)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다.
○ 이번 발대식의 공동연구 협약체결을 계기로 국립수산과학원은 인공종묘생산, 육종, 수산질병 제어 등 기초기술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고,
○ 공동 참여하는 지자체, 관련대학, 민간연구소, 업체, 어업인 등은 특화된 품목에 대한 양식 및 가공기술 등을 집중개발하게 된다.
■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손 맹현 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양식산업을 미래 식량산업으로 자리 매김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성장시키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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