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대국산성 2012. 7. 9. 11:55

양산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市, 47개 세부사업에 228명 투입, 청년․생산적일자리 등 참여 -

양산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고용시장 안정을 위해 9억 4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6억 1700만원의 예산으로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6일부터는 3억 2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매일 230여명의 저소득층 주민이 오는 12월 14일까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사리사업을 통해 일할수 있게 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 아름다운 도시숲 정비, 장애인도우미, 취업지원창구 상담보조 등 36개 사업에 135명이 참여하며,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하천변 친수시설 및 환경정비, 물놀이 안전관리, 통역상담 및 다문화체험강사 파견, 스쿨존 어린이안전관리사업 등 11개사업 93명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0명과 사업장별 담당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사업의 재해발생 위험성 및 예방대책, 작업장 중대재해 등 사고사례 및 안전작업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사업 참여자들의 실업대책과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은 물론 녹색성장 및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