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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보건서비스 강화

대국산성 2012. 8. 3. 09:18

양산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보건서비스 강화

- 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방문보건서비스 호응 -

 

양산시보건소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재가암환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보건소는 현재 7,400여 가구를 관리 중에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해 의사와 13명의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환자가정에 직접 방문해 방문진료, 기초건강검진, 건강검진결과상담, 약물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보건교육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도시락, 밑반찬, 어묵, 김치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건설방재과와 연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휴대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노약자들에게 기상상황을 즉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노약자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생활 실천, 행동강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폭염 관련 질환에 안내와 대처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보건대상자인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향상에 필요한 전문적인 방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한 양산시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