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리더 양성교육” 실시

양산시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리더 양성교육” 실시

 

- 그린리더 중급자 50여명 교육 예정 -

 

양산시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 중급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8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

 

그린스타트 운동의 추진배경을 보면 가정, 상업, 수송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의 약 50% 정도 차지하고 있으나, 감축을 위한 비용이 산업부문에 비해 3~5배정도 낮고 즉각적인 감축효과가 있으므로, 이를 선도하여 나갈 그린리더를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나누어 양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그린리더 초급자 과정을 교육받은 사람과 기후변화 및 환경관련 활동 유경험자 등 약 50여명이 교육을 받으며, 이들은 향후 탄소포인트 모집 및 온실가스 진단, 기후변화대응 교육 강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린리더 중급자를 중심으로 그린리더 협의체를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그린스타트 운동을 청소년·어린이 등에게 확대해 21세기형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