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아가는 세상

해운대구, “전동킥보드 사고 이제 그만!” 시니어 폴리스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실시 해운대구는 지난 5월 31일 오후 3~6시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등에서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운대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니어 폴리스’ 11명이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거리를 다니며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전동킥보드를 탈 때는 ▷안전모 착용 ▷속도 25km 미만 ▷2인 탑승 금지 ▷신호위반․보도주행․음주운전 금지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2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해운대구 시니어 폴리스는 경찰, 소방, 보안업체 등 도시 안전 관련 직종에 종사하다 퇴직한 신중년 전문 인력이다. 밤에는 관내 우범 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낮에는 ..

해운대 인문학도서관, 정은정 작가 초청 북토크 해운대인문학도서관(관장 황미경)은 오는 4월 23일 오후 1시 인문학도서관 대강당에서「밥은 먹고다니냐는 말」의 저자이자 농촌사회학자인 정은정 작가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 “골고루 갖춘 밥상을 함께 받는 세상을 위해 차갑고 서러운 타인의 밥상을 살펴보는 일”이라는 주제로 농촌과 밥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2021년 출간한「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은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먹거리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은정 작가는 2014년 자영업, 프랜차이즈, 축산업, 농촌, 청년 노동, 맥주 등 치킨에 얽힌 다양한 사회구조와 치킨의 역사를 유쾌하게 분석한「대한민국 치킨전」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부산 해운대구, 불법 명함형 전단지 수거보상제 시행 -쾌적한 도시 조성 어메니티 사업-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삶에 불편을 주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2022년 불법 명함형 전단지 수거보상제’를 이달 21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해운대 어메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수거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 65세 이상 해운대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도시재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은 장당 5원이며, 보상금 지급한도는 1인당 최대 월 10만 원이다. 해운대구는 2019년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관련 조례를 제정해 수거보상제를 제도화한 바 있다. 지난해는 70..

해운대구,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화폐’ 도입 추진 -소비촉진․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동백전에 2% 추가 캐시백 제공 형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촉진 순환구조 마련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3월에 도입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고 예산을 확보해 2023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동백전과 같은 전자식 카드를 발행하며,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가 결합한 형식이다. 14세 이상 누구나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가입해 사용할 수 있다. 관내 3만2천여 가맹점에서 결재 시 부산시 10% 캐시백에 2%의 추가 캐시백을 주는 중층 구조로 구상하고 있다. 구는 이런 기본 구상..

해운대구 반송1동 ‘아랫마을 숲깨비’ 개소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거점공간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15일 반송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거점시설인 ‘아랫마을 숲깨비’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홍순헌 구청장을 비롯한 반송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해운대문화놀이센터 옆(반송순환로 149)에 자리한 ‘아랫마을 숲깨비’는 2021년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주민커뮤니티 시설이다. 설계에서부터 운영계획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주도로 건립했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주민 활동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주민협의체 회의와 교육,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지원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 도..

한빛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에 전달 □ 부산 동래구 소재의 한빛어린이집은 지난 21일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한빛어린이집은 지난해 3월부터 바자회 ‘행복한 가게’ 를 열어 원아들이 직접 물품을 팔았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오뚜기, 상하우유 등 다양한 기업들도 동참했고 교사들까지 소정의 금액을 더해 8개월간 총 152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과 함께 원아들이 의료진들을 위해 손수 적은 편지도 전달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 어린이집의 김건희, 여은미 교사는 “아이들이 기특하게도 함께 뛰어놀 수 없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해 좋은 일을 하게됐다”며 “이번 경험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

해운대구, 부산아쿠아리움과 10년 연장 운영 협약 체결 오랜 협상 끝에 합의, 해양생물․시설 보강 등에 125억 원 투자하기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5일 부산아쿠아리움과 연장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멀린엔터테인먼트 코리아(주)가 부산 관광명소인 아쿠아리움을 2031년 11월까지 10년간 더 운영하며, 해양생물과 시설 보강에 12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부산 아쿠아리움은 IMF 이후 민간자본유치를 적극 추진하던 시절 전액 외국자본을 확보해 진행된 사업으로 외자 유치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개관일인 2001년 11월 7일부터 20년간 운영한 후 해운대구에 기부채납하되, 사업시행자가 원할 경우 10년간 연장하도록 규정해 구는 지난해부터 연장 협상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아쿠아리움은 기존과 ..

부산 해운대 그린레일웨이 ‘길에서 만나는 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해운대구(홍순헌 구청장)가 지난 12일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도시재생사업 분야에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를 출품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는 “해운대구가 폐선부지를 시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숲길 산책로로 조성한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는 도시의 공간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재생산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조경대상을 수상해 기쁘고, 앞으로도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를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12일 서울 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오는 17일까지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울산광역매일=박명찬

부산"해운대구어린이집연합회"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펼쳐 어린이날까지 181개 어린이집 모든 교직원 참여 해운대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한 달간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등 4대 분과 181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모두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행위금지는 물론, 보육인으로서 아이들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소중한 우리 아이, 사랑으로 지키겠습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친다. 코로나19로 어린이집별로 활동을 펼치고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어린이집 순으로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릴레이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준비한 우리 구 어린이집연합회 모든 보육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 에 공개된 공약 정보 15,799개 공약 이행사항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분야(100점) ▲2019 공약목표달성도 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Pass, 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 Fail) 등 5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보완 자료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