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청각영어도서관 건립공사’ 기공

양산시 ‘시청각영어도서관 건립공사’ 기공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영어 친화적 환경조성과 계층별․지역별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정부의 “2011년 시청각 영어도서관 시범 조성 지원사업”에 양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15억원을 들여 양산시 소주동 41-7, -8번지 부지면적 1,527.3㎡에 건축물 연면적 995.27㎡의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들은 최적의 시청각 영어도서관 건립을 위하여 기존의 영어도서관 여러 곳을 견학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기본 설계안을 마련하여 해당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지는 한편 양산시 설계자문위원회의 심의 결과 조건사항을 반영하여 8월 말경 설계용역을 완료하였다.

  또한, 경상남도 계약심사, 양산시 일상감사와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개입찰을 통하여 공사시공자를 대호산업(주)로 선정하고 11월중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동절기에 접어들어 2월말까지 착수를 연기해 오다 3월 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주동 주민들의 교육환경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하나의 장으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