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수과원 제주 서귀포지역 배합사료 시범양식장 전수조사 착수

대국산성 2013. 4. 3. 09:10

수과원 제주 서귀포지역 배합사료 시범양식장 전수조사 착수

■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경북 포항시 소재)는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의 시범양식장 39개소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효능성 조사를 4월부터 12월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료연구센터에서 개발한 배합사료로 키운 양식 넙치의 생존율, 성장률 등을 매월 분석할 예정이다.

■ 이번 조사는 “2013년 배합사료 시범지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배합사료로 키운 넙치 양식장의 객관적인 양식경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 배합사료 지원금을 받는 넙치 시범양식장 사업주는 월별 넙치 성장도와 사료공급량 자료를 사료연구센터에 제공한다.

  ○ 또한, 서귀포시청은 각 시범어장에 대한 지원 금액 및 배합사료 구매량 등의 자료 제공에 협조할 예정이다.

■ 제주지역 배합사료 시범양식 자율관리회장은 “2012년 시범양식장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양식경영 상태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적극 동참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현섭 사료연구센터장은 “현장에서 배합사료를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배합사료의 급이 체계 등 배합사료 사용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