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워터파크, 예술로써 품격을 더하다.

대국산성 2013. 4. 11. 18:17

양산 시 워터파크, 예술로써 품격을 더하다.

 

- 국내 유명작가 6명의 조각작품 6점을 설치 -

 

양산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의 장소인 물금읍 범어리 워터파크 내에 국내 유명작가 6명의 조각작품 6점이 4월 4일부로 설치되어 공원의 품격을 높임은 물론 시민들의 예술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 작품은 양산시가 2011년도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으로 경상남도로부터 교부받은 재정인센티브사업 도비보조금 2억원을 투입하여 약 5개월여의 기간을 거쳐 탄생하게 되었다.

작품 선정 방법, 설치 위치 등에서 처음부터 난제에 부딪혔으나 현행 법규에 맞게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하여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워터파크로 최종 설치 장소를 결정하였다.

 

지난 해 12월 공고 모집하여 전국에서 4개 팀이 입찰에 참가, 올 1월 말 부산, 양산의 유명작가로 구성된 연합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2월부터 작품 제작에 돌입하여 4월 4일 워터파크 내 6곳에 설치를 완료 하였다.

결실, 원시의 메시지, Space-Trace-Flower, Composition-Human, 토르소, 입체의 조건이라는 제명을 가진 여섯 작품들은 꽃, 물고기, 인체 등의 기본 형태에 작가의 심미안을 더한 여러 가지 이미지를 불어 넣어 예술적 언어를 표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조각작품 설치가 워터파크의 예술적 품격을 높여줌은 물론, 안식과 치유의 장소로서 워터파크, 예향의 도시로서 양산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