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사물놀이로 어린이 자존감 키워

대국산성 2014. 4. 6. 08:45

양산시, 사물놀이로 어린이 자존감 키워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올해 신규프로그램으로 4월 1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더하는 공동체 별다래와 연계하여 ‘사물놀이 With 덩더쿵더쿵’을 운영한다.

 

‘사물놀이 With 덩더쿵더쿵’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팀을 구성하여 전통악기를 배우면서 협주를 통해 협동심을 습득하고,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양산시 평산동에 소재한 별다래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 중 정서 및 행동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통악기 연주를 통해 자기표현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지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별다래 소속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이 낮은 아동에게 활동성을 증진시키고, 전통가락의 흐름을 배우면서 음악적 재능과 소질을 개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