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해운대구,청소년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국산성 2016. 9. 7. 09:45

해운대구,청소년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직업탐색·체험활동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 직업탐색,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반송ㆍ운송중학교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지난 8월 26일 첫 프로그램이 반송1동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내년 2월까지 계속 열릴 예정이다.

학생들은 주1회, 모두 17주 동안 정규 수업시간에 교실이 아닌 인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4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프로그램은 꿈을 키우는 ‘창작 만화 교육’, 끼를 키우는 켈리그래피․네일 아티스트 교육, 보고ㆍ느끼고ㆍ체험하는 ‘지능 로봇 교육’ 등이다.

부모님과 친구를 초청해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도 개최한다.

구는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겨울방학 특강, 내년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서도 재송중, 반여중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진로직업 특강, 직업 사전조사 활동, 직업인과의 만남 및 인터뷰, 직업마인드맵 작성, 직업현장체험활동 평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꿈길 리포터-직업탐색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