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대국산성 2012. 1. 31. 17:46

양산시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 승진 84명, 전보 198명, 교육파견 4명, 신규임용 18명 등 총 304명 -

양산시가 2월 1일자로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원스톱 민원봉사팀 신설 등 행정기구 개편과 2011년

하반기 명예퇴직, 교육파견, 정원증원에 따른 후속인사로 승진 84명, 전보 198명을 비롯해 교육파견 4명, 신규임용 18명 등이 포함된

총 304명 규모다.

양산시는 30일 인사발표전 실시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사요인은 민원편익과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민원을 한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민원봉사팀 신설과 담당 신설 등 행정기구 개편을 비롯해 명예퇴직, 교육파견, 총액인건비 증액에 따른 정원 조정 등의 인사요인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나동연 시장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수차 방문하면서 양산시의 총액인건비를 전년 대비 상향 조정하여

정원 40명을 증원하면서 이번 인사의 승진 폭이 크게 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나동연 시장이 취임 당시부터 수차례

강조한 신뢰받는 정도 행정을 위해 오직 업무능력 및 근무실적 등을

고려해 승진 발탁하였는 바,

특히, 시민에게 봉사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를 특별승진 시키는 등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과 활력 증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승진인사를 실시하였으며,

업무실적이 뛰어난 무보직 6급 1년이상 장기근무자에 대한 보직부여와 더불어 업무역량이 떨어지는 보직자에 대하여는 무보직으로 발령하는 등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업무의 연속성, 직무역량, 개인 보직경로 등을 감안한 전보발령과 함께 민원인 편의와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해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원스톱민원봉사팀에 능력있고 우수한 인재를 배치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고 인사배경을 밝혔다.

나 시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능력 있고 자기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풍토 조성을 위해 직렬간 벽을 허물어 능력과 실적에 따라 보직 및 승진이 될 수 있도록 복수직렬 직위를 대폭 확대하였으며 이에 따라 유능하고 능동적인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인사과정에서는 그 어떤 청탁도 배제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인사의 공정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기 위해 업무수행 능력과 적성을 고려하여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인사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