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수과원 항생제 사용없는 친환경 녹색양식시대가 다가온다

대국산성 2012. 5. 2. 10:04

수산과학원 항생제 사용없는 친환경 녹색양식시대가 다가온다

■ 수과원, 녹색양식시대를 선도할 친환경 양식창업기술 지원에 앞장선다.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영종도 소재)는 지난 4월 30일 ‘갑각류 양식창업기술 지원센터’에서 ‘첨단 친환경 새우양식 신기술’ 예비창업자 2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창업교육과정은 지난 4월 3일부터 한 달에 걸쳐 태안에 위치한 갑각류양식연구센터에서 이론교육과 실습이 이뤄졌으며,

○ 이 과정을 통해 2006년부터 올해까지 흰다리새우 양식에 대한 예비창업자 90여 명을 배출했다.

○ 앞으로도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창업 후원을 위해 기술지원단운영을 통한 정보 교류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첨단 친환경 새우양식 신기술’은 서해수산연구소에서 지난 8년간 연구를 통해 배출수와 항생제 사용 없이 양식생산성을 연간 50배까지 높일 수 있도록 개발해 어업인들에게 보급해 왔으며,

○ 지금은 새우뿐만 아니라 미꾸라지, 잉어 등의 양식에도 이 기술을 응용하고 있다.

■ 서해수산연구소 조영록 박사는 “친환경 양식기술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보다 좋은 품질의 새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