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대국산성 2012. 5. 3. 15:20

양산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 제90회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 오는 5일 양산종합운동장 일원 -

 

양산시는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2년 양산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청년회의소(회장 박성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기 개그맨 황현희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해군의장대 시범공연과 ‘HOOP COREA’팀의 농구퍼포먼스, 비보이팀 ‘포시크루’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곤충체험과 다도체험, 화재진압 시범 등 모두 50여개가 넘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 어린이들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제공해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유로번지, 삐에로 기차, 페달보트 등 놀이기구와 비눗방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제공돼 어린이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산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통해 매년 3만 명이 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