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해수욕장 중장년층도 스마트비치 이용 편리하게

해운대구 해수욕장 중장년층도  스마트비치 이용 편리하게

대학생 안내요원 50명 선발 발권소에 배치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대학생 스마트비치 안내요원 50명을 선발한다.

구는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통한 대학생을 선발해 해운대해수욕장 내 스마트비치 종합안내센터, 유․무인발권소 16개소에 배치한다.

대학생 안내요원은 피서객들이 현금 없이 각종 피서용품을 빌리는 ‘스마트비치시스템’ 이용을 돕는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나 해운대해수욕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busansmar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50명을 선발하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수욕장에서 스마트비치 발권 업무와 피서객 안내를 담당한다. 필요시 추가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비치 시스템은 피서객이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도 파라솔, 튜브 등의 피서용품을 빌리고, 편의점과 샤워·탈의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해운대구는 이번 대학생 안내요원 선발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피서객들도 스마트비치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젊음의 추억과 함께 보람찬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호평을 받은 현금없이 피서용품을 빌리는 스마트비치 시스템 대학 생 안내요원을 선발한다.